장애등급제 시범 완주군, 현장 모니터링
장애등급제 시범 완주군, 현장 모니터링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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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장애인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된 완주군이 보건복지부의 현장모니터링을 받았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등급제개편 3차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완주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현장모니터링이 삼례읍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단에는 중앙 장애인단체 및 지역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완주군은 3년 연속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급자격심의위원회 및 장애인서비시스 지원위원회를 각각 구성, 운영하고 있다.

 관내 복지허브화 지역(삼례, 봉동, 용진, 이서) 2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와 보조기기, 신규서비스(응급안전, 야간순회, 보행훈련) 및 민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3년 연속 시범사업에 참여해 1억9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선도적인 복지행정을 펼쳐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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