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소통행정 노력 눈에 띄네
고창군 심원면 소통행정 노력 눈에 띄네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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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 심원면은 19일 화산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의 신뢰를 다졌다.

 심원면 화산마을 좌담회에는 김형순 면장과 부면장, 각 팀장, 마을담당직원 등이 동반 참석해 전반기 군정성과와 후반기 주요정책, 면정 현안업무 추진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폭염 속에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 전북대학교 학생 20여명도 함께 참석해 고창군을 외부에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원 내 운동기구 설치와 관광객을 위한 공중 화장실 설치를 건의했다.

 김형순 심원면장은 “화산마을은 다른 마을에 없는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주민들이 화합해 마을을 가꿔가려는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주민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받아들여 공원주변을 청정한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 더욱 정겨운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마을은 마을 숲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2015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신청, 이달 중 500만원의 사업비로 공원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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