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회장과 회원 90여 명은 19일 신기리 소재 신기쉼터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및 어르신 여가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발전기금 150만원을 신덕면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1994년 지역내 자생단체를 통합해 면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행사 찬조금과 지역주민 후원금으로 마련된 기금의 일부를 지역복지 및 사회단체 발전 등을 위해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면은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반찬지원 서비스'를 위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게이트볼 프로그램'에 50만원을 지원했다.
김종섭 회장은 "지역발전기금은 매년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향우회와 지역 주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소중한 기금이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환원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화합하는 기회를 협의회가 앞장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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