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2분께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한 도로에서 이모(49) 씨의 경운기가 농로로 추락했다. 이 씨는 딸과 함께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 씨의 딸 이모(5·여) 양은 경상을 입었고, 이 씨는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 씨가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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