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KAFACI 총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3일 세네갈 생루이 소재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사헬센터에 아프리카 20나라 농업분야 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벼 육종 연구실’ 문을 열었다.
이 연구실은 우리나라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아프리카벼연구소와 함께 아프리카 적응 벼 품종 개발과 육종 역량 강화 훈련을 위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와 아프리카 적응 다수성 벼를 개발해 2025년까지 아프리카의 벼 생산성을 25% 이상 증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빌게이츠재단이 설립한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AGRA)과 공동으로 가나, 우간다, 카메룬 등 아프리카 8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수성 벼 품종을 개발해 아프리카 적응 다수성 품종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