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
남원소방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7.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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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14일 오전 10시 지리산 뱀사골탐방안내소 앞에서‘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 이상현 도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사고예방 캠페인을 비롯 격려사, 결의문낭독, 구조장비 및 CPR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뱀사골119시민수상구조대는 1일 8명으로 구성돼 15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된다.

매년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16년에 총 354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원이 배치돼 인명구조 19건(10명), 현장 응급처치 30명, 병원 이송 29건(25명), 안전조치 44건 등이 성과를 올린바 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필두로 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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