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매자 희망마을 만들기 완료
장수군 매자 희망마을 만들기 완료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7.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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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계북면 임평리 매자마을 마을회관 개축비용을 지원하는 ‘매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12일 완공됐다.

 매자마을은 내림마을에 속하는 주민 25명의 작은 자연마을로 기존 마을회관은 1933년 건축, 화장실도 없이 주민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 5월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도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을회관을 개축했다.

 완공된 마을회관은 연면적 84.90㎡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건강증진실, 다용도실, 화장실을 갖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체육시설조성사업과 연계, 마을회관 마당에 야외운동기구 3종을 설치해 마을주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매자마을 송임동 반장과 주민들은 “기존 회관이 좁고 내부화장실이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마을회관이 개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군청과 도청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편안한 휴식과 주민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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