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형 상가 전북혁신도시에 공급
테라스형 상가 전북혁신도시에 공급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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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최초로 전북혁신도시에 테라스 상가가 신축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은 테라스 전성시대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주택시장은 물론이고 상가 시장에도 ‘테라스(Terrace)‘ 특화를 내세운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테라스의 인기는 상당하다.

테라스상가는 매장 내부와 테라스 사이에 테이블 등을 두는 등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돼 임차인 및 소비자들에게 모두 만족도가 높아 실제 인근상가보다 분양가나 임대료가 20%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테라스로 인해 건물의 외관까지 독특하게 바뀌게 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경우도 많아 인기가 좋다.

전북지역 최초로 전북혁신도시(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91-1번지)에 연면적1만600㎡규모 (지하2층-지상6층)로 신축중인 테라스 특화상가인 테라스샵은 건물4면이 도로에 노출돼 테라스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지하수개발, 전층공용부LED조명기구설치, 태양광자가발전, 주차관재시스템, 공용부인테리어 등 입주점포의 관리비절감과 영업활성화에 필요한 기능적 부분이 강화된 부분이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전북혁신도시 내에서 법정주차대수의 3배에 달하는 96대의 주차공간(법정 37대)설치로 주차 가용율을 높여 점포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남측으로 공용주차장부지와 접하고 있어 도보 및 차량이용자들이 편리하다.

상현종합건설 유승욱 대표는 “최근 한 케이블방송에서 상가에 투자한 노년부부가 월세수입이 급감하면서 은행이자를 내기위해 폐지를 줍는 광경이 방송에 나왔다”며 “대부분의 분양자들이 전 재산을 털어 투자하는 만큼 회사수입을 10억 원 이상 포기하면서 분양자들의 이익을 최대한 늘려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스샵 상가는 지난 8일 혁신도시 엠카운티 오피스텔1층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했고 혁신도시 상권중심지인 사업지 인근에 대형병원과 공용도서관등의 건립으로 유동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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