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창립 1주년 행사에는 22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의 1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던 반찬나눔사업과 주거환경사업 등에 대해 어려웠던 점과 보람됐던 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홀몸 어르신이나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위해 진행했던 김장, 찰밥나눔 등 각종 나눔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최충식 신임읍장도 이날 자리에 함께해 협의체 1주년을 축하하고 "나눔, 행복더하기의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영순 공동위원장은 "훌륭한 여러 위원이 애써주신 덕분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울 수 있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년이 됐다"며 "더불어 살기 좋은 봉동읍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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