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진포초등학교 6학년 김성민 양의 ‘나라 사랑하는 병역의무’가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서 그림 부문 대상(국방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병무청은 10일 입상한 학생과 부모를 초청해 정부대전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글짓기 부문에는 김포 장기초등학교 4학년 이서윤 양의 ‘국군 아저씨 자랑스럽습니다’가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김성민 양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의 늠름한 모습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에 시작해 올해에 제7회를 맞이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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