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7,285억 원)를 초과 달성(목표 대비 109.3%)한 것으로 전북청 연간 조달사업 목표(1조 2,430억 원)의 64.1%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작년 집행액(7,268억원) 대비 109.6% 수준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내자구매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9,292억 원의 62.8%인 5,833억 원을, 시설공사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3,138억 원의 67.9%인 2,130억원을 집행해 모두 지난해 보다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그동안 조기집행전담반 편성 및 각종 간담회 개최, 수요기관 방문 등 조기집행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벤처·창업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역상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임중식 청장은 "조달사업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제품 구매 등 관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의 결과다"며"지속적인 지역 상품개발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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