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 성료
제20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 성료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7.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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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노창득)는 1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성화대회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해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서필수(고수) 등 우수 회원 15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김공희씨(성송), 중앙연합회장 표창에 이양섭씨(심원), 한국농어민신문사장 공로상에 김문석씨(고창), 도연합회장 표창에 이돈해씨(해리)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회식에 이어 회원간 단합과 활성화를 위한 체육경기 및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노창득 군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경영인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드높이자”며 농업경영인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으로서 명품 농축산물 생산과 브랜드화를 선도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세계시장과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갖춰야 한다”며 “이 행사 통해 농업경영인회의 활성화 및 위상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고,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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