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6일로 예정돼 있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이번 수능부터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된다.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 6일 받아볼 수 있으며 고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받을수 있고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수능 성적표를 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 도입되는 영어영역 절대평가의 경우 성적표에 절대평가 등급(1~9등급)만 제공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올해 수능 응시료(3만7천원~4만7천원) 면제 대상이 법정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까지 확대되는데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재학생은 응시료를 낸 다음 별도 신청절차 없이 개별 계좌 등을 통해 환불받을 수 있고,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낼 때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료를 면제받는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