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로명주소 활성화와 걷기 편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용 현수식 도로명판 131개, 벽면형 도로명판 100개를 설치했다.
군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천300만원, 군비 1천300만원을 확보해 지난달 26일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의 도로명판은 주로 차량 위주로 설치돼 보행자가 길을 찾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보행자 눈높이와 목적에 맞는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체감하고 길 찾기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정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안내는 인터넷 포탈 검색창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주소 찾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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