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지역의 미래먹거리 창출 산·학·관 협업 시작
원광대, 지역의 미래먹거리 창출 산·학·관 협업 시작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7.0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익산지역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사업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원광대학교는 6일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신산업창출을 위한 창업프로젝트로 7일과 8일 양일간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캠프를 게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는 이춘석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 8억과 익산시에서 대응자금으로 출연한 8천만원을 39세 미만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123개 팀 가운데 1차 서면평가를 거쳐 48개 팀을 선발했다.

 이어 2차 대면평가를 통해 40개 팀을 최종적으로 선발해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의 창업캠프와 함께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8일 오전 10시에 열라는 발대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김도종 원광대 총장,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방안,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시청 및 관계단체 실무자들은 실무행정을 비롯해 사업 진행상황, 향후 지원 계획 등에 대한 간담회도 갖기로 했다.

 한편 이번 창업캠프 및 세미나에서는 지역 창업환경의 개선대책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대책 등 건강한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현기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익산 먹거리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고 산·학·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