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김미진 외과과장 특허 경진대회 1등 수상
예수병원 김미진 외과과장 특허 경진대회 1등 수상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7.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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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병원은 4일 기독의학연구원 주최로 재활센터 3층 예배실에서 ‘제2회 원내 특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복강경 다각도 카메라를 제출한 외과 김미진 과장이 1등을 수상했다.

 복강경 다각도 카메라는 복강경 수술 시 하나의 카메라로 다각도 조절이 가능해 각도에 따른 카메라를 교체하는 불편이 없이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의 위 절제용 오버 튜브, 재활의학과 이정후 과장의 정적 및 동적 상태에서 최적의 깔창 제작 장치, 3등은 재활의학과 이정후 과장의 초음파 탐촉자의 가이드 빔과 주사바늘 예상 주행 장치, 시설관리과 조승제 과장 외 3인의 산업안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시스템, 신경외과 김효준 과장의 생체용 거칠기 조사 장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수병원은 의료질 평가 중 연구개발영역 평가를 대비하고 직무발명 관련해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지난해부터 특허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차 특허경진대회는 7건 특허 출원, 2건 심사 중, 5건 등록 완료 등 큰 성과를 얻었다.

 한편, 특허경진대회 심사는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 기독의학연구원 운영위원회 위원, 자문 및 특별 심사위원인 웰 엘엔케이 특허법인 윤여표 대표변리사가 최종 심사에 참여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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