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여성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돕고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 첫해인 지난 2016년 76명의 대상자에게 6개월분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만 11세부터 18세 의료·생계급여 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쉼터, 성매매피해 청소년 지원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보건의료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나 복지시설 생활자는 시설장이 대리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리대(소·중·대) 6개월분을 한 번에 지원하며 감수성 보호를 위해 택배 및 보호자 방문수령도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팀(640-3353~3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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