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축구단이 최근 전주완산체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제시 유소년축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한 것. 이 대회는 모두 14개팀이 출전해 조별예산을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에서 고창군과 무주군을 이기고 본선에 오른 순창군 축구단은 최대 승부처인 준결승에서 완주군 축구단을 5대1로 대파하며 결승에 올랐었다.
서상우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다 같이 많은 준비를 했고 모두가 한팀이 되어 이룬 성과라 기쁘다”라며 “도민체육대회 초등부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체육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의 하나로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유소년 축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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