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은 자연재난과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재난과장, 추진부서팀장, 무진장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3개 분야 13개 과제(자연재난-풍수해·폭염·가뭄·산사태, 안전관리-물놀이·청소년수련시설·교통사고·야영장 및 캠핑장·식중독·감염병, 유관기관-교통사고, 전력수급, 소방안전)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군 특성에 맞는 농촌지역 고령자 폭염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지역자율방재단, 민간예찰단 등의 인력을 활용해 생활주변 예찰활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폭염·집중호우·안전사고·질병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계절인 만큼 종합대책의 면밀한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