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업회사법인 (주)동방제유(대표 남정호) 주관으로 '동방제유 준공식 및 입주 5개 기업 동방제유, 장모님반찬, 움채, 산머루식품, 청정장수오미자의 식품기업협의회 발대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동방제유(주)는 참기름, 들기름을 생산하는 업체로 경북 영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6년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일환으로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장수군으로 유치됐으며, 장수농공단지에 2공장을 설립했다. 2공장은 부지면적 5,800㎡이며 공장면적은 1,242㎡이다.
이날 준공식에 한영희 부군수를 비롯해 유기홍 군의회 의장, 양성빈 전북도의원과 장수군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준공식 및 식품기업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장수농공단지 식품산업 집적화로 장수식품 산업발전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