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두 임실부군수 취임
박진두 임실부군수 취임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7.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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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부군수로 박진두(57) 전라북도 농업정책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임실군정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임실의 비전을 만들어 내고 그 비전에 많은 군민들이 공감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민선6기 4년차라는 매우 막중한 시기에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고 “민선 6기 임실군이 추진 중인 4개분야 60개 사업의 핵심 공약사업의 이행율이 95%를 보이고 있는 만큼, 100% 공약 달성을 위해 심민 군수님을 보좌하며 부군수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도청에서 농업정책과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전라북도의 삼락농정 정책을 임실군 농업정책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임실군이 현재 추진 중인 농업·농촌의 활성화 정책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박 부군수는 “민선6기 임실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임기간 동안에 제값받는 농업과 사람찾는 농촌 실현에 보다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며 “농업자원과 기타자원을 융합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과 전북도의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홍보·마케팅을 협력해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부군수는 진안 출신으로 진안군과 전북도청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도청 농수산식품국 친환경농업과 유통담당, 농식품인력개발원장, 친환경유통 및 농업정책과장 등을 지낸 농업정책 베테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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