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지역 리더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과 마을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장, 부녀회장들은 화합을 주도하고 내 마을이 잘살 수 있도록 발전을 도모해야하는 중요한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공감한 자리였다"며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 마음과 귀를 열고, 더 부지런히 뛰어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부터 대회기간, 그리고 마무리까지 고생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무주가 태권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큰 힘을 발휘해보자"고 했다.
또 "민선 6기 지난 3년을 동행했던 그 열정 그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1년도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마음과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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