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주 남부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서 가치를 이어가고, 전통시장으로서 활성화하며,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문화예술분야의 상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통시장의 낙후된 공간을 활용하고 활성화를 목표로 시장 내 유휴 점포를 찾아 문화예술 분야의 상점으로 운영 중인 징검다리 마켓과 장인점포 작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과정을 거쳐 개발된 상품을 선보이는 결과물 성격의 전시다.
상품전에는 ‘꽃심’과 ‘연아트’ 등 2곳의 장인점포와 ‘별별공방’, ‘핸드메이드 각별’, ‘바람이 전해주는 바다이야기:바닮’, ‘자수이음’, ‘호박알공예’, ‘소온’, ‘리본숲’, ‘오밀조밀’ 등 8곳의 징검다리 마켓이 참여했다.
신지양 단장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데 수고하신 작가 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남부시장이 글로벌시장으로서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수공예를 포함해 문화예술과 디자인이 전통시장과 만나는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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