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대성(大省), 장점 확대의 최적기에 진입
외자 대성(大省), 장점 확대의 최적기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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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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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총투자 17.5억 달러의 화이안(淮安) 더커마(德科碼)반도체프로젝트 현장에는 타워크레인이 즐비하게 늘어서고 기계들이 분주하게 오가면서 각종 공사가 질서 정연하게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이미지 센서칩의 설계와 제조를 위주로 하며 휴대전화, 태블릿, 스마트도시 모니터링, 차량용 모니터링, 카메라, 로봇 시각장치 등의 CIS응용산업사슬을 구축한다.

 화이안 더커마는 올해 장쑤에서 가장 많이 증자한 외자프로젝트이다. 장쑤성 상무청의 통계에 따르면, 1∼4월 장쑤는 외자프로젝트 856개를 신설하여 동기 대비 6.5% 증가하였고 계약외자 139.8억 달러를 새로 추가하여 28% 증가하였다. 또 증자를 통한 지분 확대 프로젝트는 391개로 동기 대비 3.2% 증가하였고 증자 계약외자는 54.8억 달러로 36.9% 증가하였다.

 대형프로젝트의 증가추세가 뚜렷하고 구조와 품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1∼4월, 장쑤는 3,000만 달러 이상 증자한 신설 기업이 248개로 33.3% 증가하였고 1억 달러 이상 증자한 신설기업이 76개로 43.4% 증가하였다. 이싱(宜興) 디트로이트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는 총투자 18억 달러로 신설 프로젝트에서 투자규모 1위를 차지하였다. 선진제조업 위주의 10대 전략형 신흥산업은 계약외자 68.5억 달러를 새로 추가하여 장쑤성 계약외자의 49%를 차지하였다. 그중 신소재, 스마트 그리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장비제조 등 산업의 계약외자 증가폭은 모두 100%를 넘었고 최고 증가폭은 무려 207%에 달했다. 현대서비스업의 실제사용 외자액은 16.9억 달러이고 현대물류업, 정보 전송, 과학연구 등의 실제사용 외자액도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선진국과 지역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였고 외자의 신흥업종 추세가 상승되었다. 1∼4월, 장쑤성의 유럽연합에서의 실제외자 유치는 14.7% 증가였다. 다른 주요 투자 내원국 중 캐나다, 호주의 실제사용 외자액은 각각 192.5%와 63.5% 증가하였다. 애플연구개발센터, 지멘스중국연구원, 보쉬앤지멘스사 그레이터 차이나 연구개발센터 등 고급 외자 연구개발기관이 속속 입주하였다. 현재까지 장쑤는 모두 180개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부와 기능성 기관, 그리고 287개의 외자단독법인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하였다.

 올해의 실제사용 외자액이 작년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쑤저우는 각 시(市, 區)를 조직해 해외에서 투자유치행사 100여 차례를 개최하였는바 30여 개 국가와 지역을 아울렀다. 또 쑤저우공업단지, 우장과 쿤산(崑山) 등의 회사화·전문화·사회화 투자유치기관이 차례로 가동되었고 도시 차원에서 심사 및 장려 방법을 제정하였다.

 우시하이테크산업단지는 선진제조업 프로젝트의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투자를 중시하던 데서 산출과 실적을 중시하는 데로 전환함으로써 매년 2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 본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또 10억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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