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적극 발굴, 포상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과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를 위해 국가보훈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를 조성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지난 26일 정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7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대상은 정부포상(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처장 표창 및 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기타각부 장관 표창) 등이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인탁 광복회전라북도지부 전주시지회장은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했다. 보훈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특히, 2010년부터 7여년 간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으로서 현충시설 주변 정화활동, 관리,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오인탁 지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몸이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봉사하고 헌신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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