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동중학교에 근무하는 서상호 주무관(50)이 양궁부 육성과 해외연수를 통한 유소년축구 글로벌인재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교육청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다.
서 주무관은 임실교육지원청 재직 시 국내 양궁 꿈나무의 산실인 오수초와 오수중학교 양궁부의 후원회 조직에 크게 기여했으며 양궁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데 앞장섰다.매년 지역 유소년축구활성화를 위한 중국과 일본 등 학생축구해외연수에 군청과 지역 업체의 후원을 이끌면서 임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여 명에게 유소년 축구클럽의 활성화를 통한 경기력향상과 글로벌 체육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서 주무관은 학생부의 전북도민체전 시 구기종목 학생부의 상위 입상을 위한 훈련과 차량이동 등에 동분서주하면서 임실군 축구 학생부의 우승 등을 이끌어왔다.
여기에 서상호 주무관은 임실고등학교(7회)와 임실동중학교(29회)의 동기장학회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인재육성과 후배사랑을 몸소실천 해 이번에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효자로서 경로효친에 귀감자로서 널리 알려진 서상호 주무관은 이번 수상과 관련 “지역의 교육행정근무자로서 마땅히 수행해야할 업무를 했을뿐이다”며“보다나은 임실교육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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