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죽도 개발사업 순조
고창군 내죽도 개발사업 순조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6.29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섬인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 2억4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설계를 마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섬마을의 안길포장, 방파제 설치 등 정비공사를 이달 중순까지 실시해 완료했다.

 그동안 고창군에서는 섬 전체면적이 49,372㎡이고 28가구, 60명 정도가 거주하는 내죽도에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2010년 갯벌건강공원 및 전망대 설치, 2011년 부잔교 설치, 2015년 하수도정비사업, 2016년 방파제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

 내년부터 추진될 제4차 종합계획에는 7개 사업에 22억원의 사업비가 내죽도에 투입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복지회관 건립, 선착장 호안시설 보수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섬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득증대·일자리·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