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기관상은 201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업 부문 수행기관에 대한 운영관리 및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장형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운영되는 연중 일자리 사업이다.
남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단으로는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면사랑 국수사업단, 깨끗한 세상만들기 사업단, 농산물 가공사업단, 시니어 마트사업단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노인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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