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타운 방문에서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은 "우리나라 양잠산업 특화지역인 부안에서 양잠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신소득원 개발을 위한 기관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뽕잎, 오디 등을 이용한 양잠산업 육성을 위하여 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에특구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농업생물 분야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서로 협력해 연구를 추진해 현장접목을 하겠다" 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방문단은 중식으로 격포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부안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뽕비빔밥 정식 110인분을 시식하고 맛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뽕나무의 고장 부안을 방문하여 주신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부안 지역이 첨단 양잠산업을 이끌어가는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적극 협력해 농가 신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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