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 교육
익산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 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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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에 이어 2017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강소농 후속교육은 기존 강소농 4농가를 포함 총 31개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지속적으로 자율·자립 경영 개선을 실천하기 위한 자율 모임체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도 전국 창조농업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광군 강소농 모임체 '별난 농부들'의 대표인 임세훈 대표이사의 우수사례특강으로 시작했다.

 시는 앞으로 강소농가의 농업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를 위해 ㈜금잔화커뮤니케이션 김용환 대표와 함께 6개 강소농 경영체를 중심으로 현장방문 클로스코칭 및 경영개선 브레인스토밍이 진행되며, 소그룹별 자율모임체 구성을 유도해 경쟁력 향상을 끌어내기 위한 고객관리 홍보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성룡 익산시 농촌지원과장은 "품목별 표준 진단, 경영관리 역량진단과 현장 크로스코칭이 접목된 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 교육이 각 개별 농업경영체들의 농장 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게 방향 제시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강소농 경영 마인드 확립뿐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자립성 강한 강소농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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