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노동조합, 불우 환우에 치료비 전달
전북대병원 노동조합, 불우 환우에 치료비 전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6.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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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 내 노동조합(지부장 이봉영)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이봉영 노조 지부장 홍수정 노조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노동조합에서 지난 5월 병원 암센터 암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이봉영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방문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매년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저소득 환우 진료비로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0만 원을 병원에 기탁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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