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완산구에 ‘사랑담은 선풍기’ 전달
전주연탄은행, 완산구에 ‘사랑담은 선풍기’ 전달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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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26일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 관내 저소득 가정에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70대(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선풍기 보내기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기업체 후원 모금이 아닌 개인들의 후원 모금으로 구입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에 냉난방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이 우리가 전달한 선풍기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힘든 부분을 어루만질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세상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정의 아이들,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 전주연탄은행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완산구에서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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