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로타리클럽 유창희 회장 취임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유창희 회장 취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06.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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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고 재미있는, 그리고 유익한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39대 회장으로 유창희(56) 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주시의회 의원과 전라북도의회 의원 그리고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한 유창희 회장은 정치 생활과 더불어 사회봉사에 누구보다 관심을 기울였다.

 “봉사는 진정성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회원들과 같이 봉사 활동에 귀감을 보이겠다”고 답했다.

 지난 2005년부터 풍남로타리클럽에 입회한 유 회장은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형식적인 운영을 떠나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서서 활동에 힘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회장은 “어려움에 닥친 이웃에게 항상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이제 그 마음가짐을 실천으로 옮겨야 할 시점이다”며 “임기 내에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산간 지방 이웃들에게 의료 버스를 전세해 봉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타리클럽 활동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내비친 유 회장은 “우리가 로타리 활동을 하는 것은 자신의 직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며 “그러고자 보다 더 많은 사람과 교우의 범위를 넓히고, 그들과 함께 더 큰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 그것이 지역사회를 변화하게 하고 더불어 인류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로타리의 사명이고 가치다”고 강조했다.

 사회봉사와 더불어 유익한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는 유 회장은 “55명의 집행부가 22명의 새로운 회원과 함께 38년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로타리 활동을 진행하겠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38대~39대 회장,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가진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역대 회장과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38주년을 기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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