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
김제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6.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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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3일 이건식 시장과 김종회 국회의원, 이현웅 도민안전실장, 지역 도의원과 김제시 의회 나병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김제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완공돼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김종회 국회의원,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 지역 도의원과 김제시 의회 나병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2015년 4월 20일에 착공해 금년 5월 말에 준공된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사업비 13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저류 면적 3,100㎡, 용량 17,100톤, 상부 주차장 설치 및 소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및 탄성포장의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주변 저지대 주택 및 상가 침수예방과 함께,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식 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면서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35동, 공공시설 5동이 침수피해로부터 해소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방지 등을 통해 큰 도움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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