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를 맞은 현대음악 유료공연은 ‘울림(林): 숲에서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에 새로운 대안 문화를 제안하는 한편, 지역 뮤지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주목된다.
이날에는 한국 모던 락의 대표주자 4인조 혼성 밴드 ‘몽니’, 감성적인 보이스의 싱어송 라이터 ‘오왠’, 꿈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밴드 ‘뷰티핸섬’, 강력한 사운드의 2인조 락밴드 ‘전국비둘기연합’, 전주를 대표하는 2인조 사이키델릭 밴드 ‘노니파이’등 총 5팀이 장장 200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JMC ART와 다부부컴퍼니는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공연예술 협력사업 협약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창작지원센터의 정기공연 대안동문만세와 무료 공간지원 사업에 참여해 전주와 서울지역 인디밴드들의 교류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쳐왔다.
김세선 JMC ART 대표는 “이번 현대음악 유료공연은 지역 대중음악에 대한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주시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면서 “지역을 대표 하는 공연팀들의 교류 공연을 통해 다양한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3만5,000원. 공연예매는 멜론티켓, 페이스북(검색어 JMC ART)과 전화(063-255-1769)로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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