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1일 이마트 익산점 희망나눔 봉사단이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윤성)에서 보훈단체 회원들과 회원 가족,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개최했다. 참석한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가족들을 위한 풍물공연과 고전무용 등 위안 공연과 함께 이마트 희망 나눔 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려 만든 짜장면과 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곤택 익산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 가족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비록 식사 한 끼 대접에 불과하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지난 2007년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으로, 2012년부터 주부고객들로 구성된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운영하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사랑의 맛데이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