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지역어르신 초청 해피트레인 행사
코레일 전북본부, 지역어르신 초청 해피트레인 행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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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전북본부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르신 32명을 초청해 철도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코레일 전북본부 제공

 코레일 전북본부는 19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여수·순천 사랑여행KTX 묶음상품’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어르신 32명을 초청해 철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어르신들은 익산역에서 KTX를 이용해 여수역까지 이동한 후 순천만박람회, 여수케이블카, 오동도, 야경투어, 낭만포차 등 여수·순천 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철 전북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피트레인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2명이상이 동일여정으로 오전 9시 이전 또는 저녁 9시 이후에 출발하는 KTX 열차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운임의 50%를 할인하는 코레일의 특가상품인 ‘사랑여행KTX 묶음상품’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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