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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방선거 최대변수는 인사청문회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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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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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인사청문회가 차기 전북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청문회 정국에서 민심의 흐름이 민주당, 국민의당 양당구도의 전북 정치지형을 뒤 바꿔놓을 수 있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교롭게 전북출신이 불이익을 당하면서 전북에서 정당지지율과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문 정부 출범 후 진행된 첫 장관 후보 인사 청문회에서 현역의원 불패신화를 이어갔지만, 전북출신만 예외였다.

 전북 정읍출신 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국토부장관에 내정되고도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반대로 아직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달리 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문 정부의 인사를 두고 다른 야당과 일정부분 공조를 취해 김 장관 후보의 임명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김 장관 후보자와 달리 전남지사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민의당 협조로 국회 표결을 통해 인준되었으며 대구출신 김부겸 의원은 행자부장관, 김영춘 의원(부산)은 해수부장관,충북 출신 도종환 의원은 문체부 장관에 임명됐다.

 김현미 의원을 제외한 현역의원 장관들은 인사청문회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정치권이 야 3당의 장관 인사청문회 운영에 공정성,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고 전북 도민이 발끈했다.

 특히 전북을 지지기반으로 두고 있는 국민의당등 야 3당은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청와대·민주당과 갈등을 전북 고창 김이수 헌법재판소 국회 인준에 영향을 주겠다는 주장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야당의 반대에도 문 대통령이 장관을 계속해서 임명하면 국회에서 이 헌재소장 인준 표결에서 반대 뜻을 밝히는 것이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른 인사들과 비교해 큰 결격사유가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을 포함해 전북 정치권 상당수 인사와 도민은 야 3당의 이 같은 청문회 운영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자조 섞인 말들을 내뱉고 있다.

 전북 정치권 모 인사는 23일 “공교롭게 전북 출신이 청문회보고서가 아직까지 채택되지 않았다.”라며 “전북 정치권이 힘이 없는 것 아니냐 하는 말들이 흘러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북 무장관 시대의 설움을 언급하고 “도민은 재경출신 국회의원이 장관에 임명된 것 만으로도 기뻐했다”라며 “그것마저도 여야 당리당략에 따라 희생되고 있다”라고 혀끝을 내찼다.

또 국토부가 새만금 사업을 비롯 전북 현안과 가장 밀접한 부처 라는 점을 들어 김현미 장관 후보의 청문회보고서 채택이 표류하고 있는 것에 우려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에 대한 인사탕평 문제 해결과 함께 새만금 사업의 적극 추진등 전북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첫 국토부 장관으로 전북 출신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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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
지역적으론 좋은일인데,
장관후보자가 건설분야에 문외한이라 그런다는 설도 있다.

(2017-06-20 0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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