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부터 효도관광나들이를 시작한 진안군 모범운전자회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르신을 모시고 국내 주요관광지를 찾아 효도관광을 하며 노인봉사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강성만 진안군모범운전자회장은 "단 하루 효도관광의 일정이지만, 자칫 소외되기 쉽고 혼자 나들이하기 어려운 어른신들을 위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효도관광은 경제, 환경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이유로 자립적인 나들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행사로 어르신의 나들이 욕구해소와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교통복지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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