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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장마·태풍 대비 교통안전시설 점검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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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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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을 앞두고 경찰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침수로 도로에 설치된 신호기에서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강풍으로 인한 신호등 및 안전표지판의 파손으로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북경찰은 19일부터 30일까지 교통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뒤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장마, 태풍 등으로 발생된 점검 사안 등에 대해 즉각 정비에 나선다.

 이 기간 경찰은 자치단체 등 합동으로 신호기의 누전에 대비해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와 맨홀 내 접지상태를 확인하고 신호등 지주 및 부착대, 안전표지 등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시설물의 조임 상태와 고정장치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경찰은 장마철을 앞두고 점검에 나서 신호제어기와 신호등 3만 3,771개 중 문제점이 발견된 287개에 대해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거나 배선 및 접지불량을 수리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강풍에 대비해 신호등에 부착된 불필요한 부착물이나 노후화된 안전표지판에 대해서도 202개를 교체하고 327개를 정비했다.

 올해도 경찰은 폭우나 강풍으로 교통시설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가 가능하도록 자치단체 및 보수업체 등이 신속히 출동하여 복구할 수 있는 대응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며 “교통시설물 피해 발생 시 건드리지 말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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