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컨벤션호텔 건립사업, 이번 주 착공
익산 컨벤션호텔 건립사업, 이번 주 착공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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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을 통해 선정된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 컨벤션호텔 건립사업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은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위해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및 비산먼지 신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구조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이 검토중에 있어 신고필증을 나오는 19~21일 사이 익산시에 착공계를 제출한 후 23일 사이에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나자산운용사를 통해 융자금 형태로 지원되는 국가펀드는 이번 주 중에 시행사인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에 지원될 계획이다.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는 23일 익산 국가산업단지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주차장에서 공식적인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 귀금속 2단지에 조성되는 호텔컨벤션은 지하 1층, 지상 12층에 객실 160실로 최대 1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회의 및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전종순 투자유치과장은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돼 계획대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며 “내년 8월에 준공되면 관내기업체에 비즈니스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숙박시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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