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인계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챙기기 앞장
순창 인계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챙기기 앞장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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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인계면(면장 한상철)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계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에서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의 주요 역할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협력체계 구성을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협의체는 임기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는 위원장 2명과 부위원장 1명,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인계면은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이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사회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복지증진 과정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복지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면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철 인계면장은 "아직도 우리 지역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생활이 어렵고 안전에 취약한 가정이 많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자립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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