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 20여명은 17일 시민들의 쉼터인 관내 공원을 돌며 곳곳에 널려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주 토요일 공원 및 공한지 쓰레기 정화활동, 복지관 급식봉사, 어린이 마라톤 자원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사실이 알려져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종현 단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봉사를 실천하는 생활을 경험하면서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성인으로 자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가족이 건강해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따뜻한 수송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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