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중심 복지허브 위해 주민센터 신축
익산시 시민중심 복지허브 위해 주민센터 신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1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일환으로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주민센터를 건립하고 있다(왼쪽 사진 마동 주민센터, 오른쪽 사진 동산동 주민센터 조감도)

 익산시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활용 공간 확보와 주민편익 증진과 특히, 시민중심의 복지허브화를 위해 주민센터를 새롭게 건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정헌율 시장 취임 후 읍면동 맞춤형 복지정책 핵심사업과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실현하기위해 노축된 청사를 재건축 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가 복지선진 도시로써 시민중심의 감동 있는 복지정책실현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허브도시로 재탄하기위해 마동 주민센터와 동산동 주민센터 건물을 신축한다.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마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며, 건립된 지 30여년이 지난 동산동 주민센터 역시 총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준공할 방침이다.

 동산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준공된 유천생태습지 입구에 조성하고 있으며, 마동 주민센터는 현 주민센터 뒤편에 신축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이 두 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특히, 익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맞춤복지정책을 위해 내년 5월과 6월 준공예정이지만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설정하고 관계자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 건물로 사용했던 모현동 주민센터도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2월 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내년초 착공,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신축 예정인 모현동 주민센터는 현재 조성 중인 우수저류조 상부에 신축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당초 신축예정지인 배산 택지 내 공공청사 부지는 매각해 익산시 제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예산절감을 위해 현재의 주민센터를 개·보수해 활용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익산시는 청사를 개·보수 할 경우 이 또한 많은 경비가 소요되며 특히, 주민센터 건물들이 너무 오래되어 신축을 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공간과 주민편익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 2016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평가' 3개부분에서 익산시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가 이처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일환으로 우선 시내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센터가 단순히 민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사회적 약자 배려와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