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희 의장과 김경구 부의장, 양용호(5대)·이래범(5대)·강태창(6대)·진희완(7대) 전·현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산시 최대 현안사항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며, 의회의 의정 방향과 발전방안에 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선배들의 조언과 지혜를 배우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박정희 의장은 "역대 선배 의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산시 의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전직 의장들은 "시민과 의회가 소통하는 것만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것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답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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