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통장들 전주발전과 화합 다져
전주시 통장들 전주발전과 화합 다져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13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1300여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주 발전을 위한 노력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짐했다.

 전주시 통장연합회(회장 강동)가 주관하는 ‘2017 전주시 통장한마음대회’가 1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강동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통장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의 힘, 나는 전주시 통장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전주발전의 주역으로써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 2017 통장한마음대회가 13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실시된 가운데 한마음대회에 참가한 통장 및 시민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김얼 기자
 퓨전 타악 그룹 아퀴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대회는 개회식과 우수봉사자 표창,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대동한마당 퍼포먼스, 우수봉사반 사례발표, 한마음대동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평소 전주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우수봉사자 등 5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봉사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통장연합회는 이날 사랑의 쌀 10㎏ 80포를 마련, 동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해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강동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은 이날 “전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시민을 위한 봉사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며 “전주시를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다양한 곳에서 전주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통장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이철수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모든 통장님들은 말 그대로 전주의 힘이다. 그간 지역의 곳곳에서 따스한 봉사의 손길로 사람냄새 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애써오셨고, 행정기관과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든든한 버팀목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의 동반자이자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