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순창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6.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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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군 제공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순창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순창지역자활센터는 3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 올해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인증서와 함께 1천8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238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역량과 성과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유함으로써 자활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자활성과와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등의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개발, 왕성한 취·창업, 지속적인 참여자 교육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제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순창군의 사업 위탁을 받아 자활사업 외에도 장애인 무료급식사업과 사회서비스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후원사업으로는 결식노인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과 어르신 나들이는 물론 연탄 나눔, 장학금 지원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자활센터에서 독립한 자활기업이 8곳에 26명에 이르는 등 어려운 이웃의 건전한 자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지역자활센터는 한승연 센터장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을 건실하게 추진하며 복지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복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센터 근무자들과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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