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 대상으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함께 품바와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이영례 진안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진안군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항로 군수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적극 살피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진안군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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