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한 ‘시민사회 7대 실천덕목 우수사례 발굴’사업은 전국 각 단체에서 발굴된 사례로 외부 위촉위원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진안군의 사례는 농산촌 장애인 당사자가 행복한 삶과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5개면(백운·주천·동향·성수·용담)의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 활동들이 ‘지역 주민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나눔이 대한민국 큰 힘’이 되는데 모범이 되어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진안군 5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는 지역별 월례모임을 통해 맞춤형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주거환경개선, 화재 복구비, 장재비, 장수사진 촬영, 생신 지원 등)를 제공 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금 마련 사업으로 마련된 기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