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장단은 이번 방문 때 일본 홋카이도 농업연구센터와 최신 시설을 갖춘 호쿠렌라이스 팜팩토리, 농업체험형 테마파크 사토랜드를 견학하게 된다. 또 쓰레기 분리수거와 최신 재활용 시스템을 갖춘 키타시리베시 클린센토도 둘러본다.
특히 일정 동안 홋카이도 지역의 농산물 생산 및 가공, 체험, 유통이 이뤄지는 선진 농업시스템을 현지 곳곳에서 직접 보고 배워 이장단 사기진작은 물론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연수 기간에 대표를 맡은 유일용 동계면 창주마을 이장은 "영농철 농사일을 잠시 미루고 순창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연구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숙주 군수도 "이번 선진지 연수를 통해 순창군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이장단에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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